활동소식

[ 문화예술사업 ] 함께해요 콘서트 in 부산 조선학교가 좋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통문협 조회3,938회 작성일 19-09-19 18:18

본문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이하 시민모임)은 해방후 7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차별과 비인권적 현실을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동포들과 교류 연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로 현재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민예총, 부산동포넷,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힘 민들레 등 27개 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올해 2월 9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고쿠라국제회의장 콘서트홀에서 해방 이후 70년 재일동포 사회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콘서트가 열렸다. 후쿠오카현과 야마구치현의 조선학교 학생들 120여명과 후쿠오카조선예술단, 부산의 예술가들 그리고 일본의 전통북 예술가들 등 160여명이 함께 한 최초의 합동공연, ‘함께해요 콘서트 in 기타큐슈, 조선학교가 좋아요’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재일동포, 일본, 부산 등 6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한 콘서트는 문화, 예술로 재일동포들의 삶과 조선학교를 알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막을 내렸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받아 해방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후쿠오카조선예술단(후쿠오카조선가무단 후쿠오카조선문예동), 오사카민족극단 달오름, 일본전통북 공연단과 부산민예총 예술가 등 50여명의 예술가들과 25명의 부산학생들이 함께 조선학교를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공연이 열린다.

이번 ‘함께해요 콘서트 통(統),일(一)-조선학교가 좋아요 in 부산’은 기존 초청공연의 틀을 벗고자 한다. 단순히 공연을 초청해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함께 기획하고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콘서트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재일동포, 한국, 일본 예술가들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때로는 빨갱이로, 때로는 쪽바리로 고향에서조차 외면당했던 재일동포들의 삶과 이들이 지키고자 했던 그리고 지켜가고 있는 조선학교를 알리고자 한다.

▲이들에게도 봄이 멀지 않았음을,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한반도의 봄을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는 역사적인 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재일동포사회 그리고 일본에 차별없는 세상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2-02 17:40:36 통일교육에서 이동 됨]
ac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