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문화살롱 ] 2022통일문화살롱 '인문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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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문협 조회2,872회 작성일 22-12-12 13:56본문
네번째 문화살롱!! 문학으로 보는 역사 그리고 통일
2022년도의 마지막 '인문학편'
김창생 작가의 '바람목소리'

초가을에 시작해 이제 제법 쌀쌀한 겨울입니다.
문화살롱도 네번째를 끝으로 마무리를 하였네요
올해의 마지막 사업이라 더욱 의미있었던 인문학편
함께 진행한 작은책방 북적북적 대표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바람 목소리를 책을 손에 꼭 쥐고 함께 해주셨던 김정훈 대표님
지역에서 주민들과 책도 읽고 토론도 하고 여러 지역 행사들을 함께 만들어내며
통일에 대한 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대표님을 인사말과 함께 추운 날씨지만 몸도 마음도 녹아내리는 듯 따뜻해졌습니다 ^^
자~ 이제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바람목소리는 제주4.3을 통해 생겨난 분단의 아픔과 코리아 디아스포라를 이야기하는 역사 소설입니다.
제주가 고향이 두 자매가 4.3사건을 피해 일본을 건너가 살아가며 겪는 재일동포의 삶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지요
제주4.3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냉혹한 현실 하지만 고향을 잊지 못하고 다시
제주로 돌아가 4.3사건을 마주하고 부모님의 마지막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민족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제대로 알려내고자 합니다.
문화살롱 인문학편은 작가님을 모시기 앞서 책의 한 부분을 각색하여
그 시대가 얼마나 엄혹하고 분단이데올로기를 통한 무고한 희생자들이 결국 4.3으로 까지 이어진 것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봄꽃팀의 극과 노래가 정말 가슴을 찡하게 울렸지요~~
다시 봐도 코끝이 시리고 아려오네요...
이제 작가님을 모실 시간입니다.
김창생 작가님은 재일조선인 2세로 일본에서 조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글을 쓰고 독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말이 사툴러 전하고 싶은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전달해 주셨어요
책을 쓰게 된 배경과 독자들과의 교감하고 싶은 이야기
일본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힘겨운 현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통일이 어떤 의미인지...
다양하게 질문과 함께 작가님의 생각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이제 어느덧 공연도 보고 작가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나니 정말 끝이 다가오네요
4개월을 달려온 문화살롱
참 배운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은 문화살롱 덕분에
올한해도 기분좋게 마무리 합니다.



작지만 큰울림과 함께 했던 통일문화살롱 2023년에도 더 다양하고
좋은 내용으로 더 많은 부산시민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제 정말 마지막 후기를 마칩니다.
그동안 통일문화살롱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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