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기행사업 ] 2024통기방기 역사기행 2차 - 칠곡 경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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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문협 조회2,133회 작성일 24-10-02 15:40본문

끝나지 않은 전쟁 낙동강 전선을 걷다 2탄
칠곡 경산 편
뜨거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 무렵 또다시 통기방기 역사기행은
낙동강 전선을 따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번 기행지는 칠곡과 경산!!
한국전쟁 당시 전국방방곡곡 전쟁의 참혹함을 피해갈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수없이 떨어진 폭탄 무참하게 자행 된 민간인 학살까지
과거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 흔적 속에 불안한 오늘을 살고 있고 평화를 외치며 일상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진하게 깔린 먹구름이 그 옛날 자고산에서 이루어진 전쟁의 기억을 담고 있는 거 같아 가슴 한 켠이 먹먹하네요..
우리는 자고산 전망대를 올라 낙동강 전선을 바라보며 그날의 현장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 이제는 백선엽기념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백선엽에 대한 기록으로 가득했습니다.
백선엽의 친일 행적이 많이 알려졌음에도 전쟁 영웅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니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 일
올바르게 교육하고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칠곡 다부동에서의 낙동강 전선을 걸었으니 이제 경산으로 가볼까요




경산코발트 광산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현장
무려 3500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이 국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을 당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아직도 유해를 다 찾지 못해 광산 어디에 어떻게 흩뿌려져 있을지 알 수 없는 정말 가슴 아픈 현장이었습니다.

후대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억하고 알리고 추모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일요일 이른아침부터 참 고단한 일정이었습니다.
높진 않았지만 조금은 숨찬 자고산 산행부터
먼 길을 돌아 경산까지!!
하지만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다시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여전히 전쟁 속에 있는 우리와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제 다음 기행지 낙동강 전선의 마지막 도착지 포항!!
더 알찬 내용과 준비로 함께 걸어보겠습니다.
일정 정해지는대로 공지할게요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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