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문화살롱 ] 연극 '선 안넘고 사랑은 우예하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통문협 조회2,137회 작성일 24-12-05 17:47본문
북녁동포에게 편지 보내는 사람들
통일문화교류협회가 함께하는 동네연극
11월 23일 토 3시 6시 (2회)
하늘바람 소극장
연극을 준비한 지 1년 하고도 반년, 처음 북편사에서 연극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그냥 신선하고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던 그 일이 결국 공연까지 올리며
많은 것을 남겨주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연극 배우들도 무대가 낯설고 과연 이게 가능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 어느 전문가보다 멋지게 무대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남남과 북녀가 비무장지대에서 만나 서로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그것을 어쩌다 카메라에 담게 된 유튜버
연극은 현실의 있을법한 상황을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며
때로는 웃음 꽃이 터지고 때로는 짠하게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듯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2회를 준비한 공연은 전부 만석으로 객석도 가득
공연장을 채운 열정도 가득했습니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 연극을 준비하며 수없이 많은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제는 에피소드 삼아 재미있게 풀어내며 아마추어지만 뭐든 마음내면 할 수 있다는
교훈과 혹시나 다시 새롭게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을 남기며
그날 공연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다시 생각나네요 명태가 남과 북 해안을 넘나들며 하는 말
'선 안넘고 사랑은 우예하고 아이는 우예 놓노? 솔직히 안 그렇나?'
- 이전글대연우암공동체 - 영상 기억과 마주서다 24.12.26
- 다음글동화랑놀자 바깥도서관 - 남북전래놀이한마당 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