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메리카의 운명2 – 거대한 전환〉**은 미국 패권이 힘없는 나라들을 어떻게 약탈해 왔는지,
그리고 지금 세계정세가 어떤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 속에서 존엄을 선택해온 나라들의 이야기와, 한국이 처한 현재의 위치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깊은 고민을 안겨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영화 제작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의견 뿐 아니라,
현 국제정세에 대한 토론과 진단까지 폭넓게 이어졌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이면과 우리가 가져야 할 새로운 시각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로 한 시간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또한 영도!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아픔과 영도만의 고유한 정서를 품은 도시입니다.
바다와 낭만, 따뜻한 정이 있는 이곳에서 이루어진 이번 영화 상영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다루는 주제는 무겁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점도 많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우리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영도희망21에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먼 길 와주신 감독님께도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마지막 문화살롱은 12월 6일(토) 오후 2시, 양정 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